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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비염 치료를 해오고 있는 유민수의 엄마입니다.
치료가 끝나면 경험담을 사이트에 올려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치료가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이벤트 기회가 생겨 글을 쓰게 됩니다.
고운나래한의원과의 인연은 시아버님의 지극한 손주사랑이 첫째요, 직장맘이다 보니 시간이 부족한 삶이 둘째요, 인터넷 검색중 여기저기 거론이 많은 한의원이 눈에 띤 것이 셋째이지요.
시아버님께서 될성싶은 떡잎인 듯 느끼신 첫 손주에 기대가 많으신지라...
그 손주가 어렸을 적부터 비염으로 환절기만 되면 코를 뿜어내듯 연발 재채기를 하고, 공부하려 책상에 앉으면 각티슈를 안고 코를 풀어대며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시로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친다하여 치료를 원하셨어요(마치 나중에 공부 못하면 엄마 책임을 물으실 것 처럼).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치료시기를 매 해마다 놓치고 엄마를 닮아 그러니 커가면서 점점 나아지겠지 했건만 해를 거듭할수록 증상은 날로 심해지고 아침에는 여기저기 튄 콧물 파편을 닦는 수고스러움을 감내해야 했지요. 코가 막혀 납작코가 될 정도로 비벼대는 모습을 볼때면 결단을 내려야 했어요. 독한 약을 쓰는 이비인후과는 정말 딱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양약을 먹는 5일 동안은 증상이 사라지기도 했으나 5일이 지난 후에는 거짓말처럼 제증상이 나타나 도루묵이 되어버렸죠... 신임할 수 없는 양약이었어요.
시아버님께서 호흡기질병을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신문지 광고를 보시고 귀뜸하신 적이 있는지라 인터넷을 조회하다가 강남과 강북에 두서넛 곳을 찍어 사이트를 훍고 전화로 일단락 상담을 하게 되었지요. 치료비의 차이도 있었고 치료기간도 차이가 있었고 진료시간의 차이도 있었고, 치료시스템과 친절도의 차이도 있었지요.
그때 낙찰된 곳이 고운나래한의원이랍니다.
지금 치료의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두 달째인거죠...
매일 두 번의 한약 복용과 일 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아로마와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한의사님이 예상한 결과는 나오진 않았지만, 워낙 민수가 증상이 심했었던데다 오랫동안 비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예전에 코와의 전쟁을 치뤘던 증상들은 완전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재채기를 연발하는데 그 증상도 없고, 코를 풀어대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요. 코를 훌쩍이지도 않고 머리도 아프단 소리를 안합니다. 참 이상하지요?
매주 내시경으로 코 내부를 확인하는데 상태도 호전되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이만큼 좋아진 것으로도 다행이고 만족한답니다. 하지만 한의사님은 내시경상 정상인에 가까운 비강을 기대하시고 치료에 힘써 주시고 계신답니다.
병의 치료는 믿음과 정성인 듯 합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비염을 100퍼센트 치료할 없다는 말씀에 믿음이 갔구요. 수많은 치료경험으로 민수의 호전상황을 설명해 주시고 친절하고 세심하게 치료경과를 알려주시는 모습에 더더욱 믿고 치료를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민수가 치료하는 동안 덤으로 효과를 얻은 것이 또 있답니다.
민수는 비염과 더불어 어렸을때부터 환절기가 되면 양 볼에 아토피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정말 지난 봄까지만 해두요. 그런데 한약을 복용하면서 아토피까지 사라져 거칠고 빨개지지도 않고 긁지도 않아요. 그런데다 또래보다 약간 작은 듯한 키가 한 달사이 2센티미터 가량 컸지요. 우연인지 덕인지 모르겠지만 성장프로그램도 겸하는 한의원이니 그렇게 믿을 수 밖에요..ㅋㅋㅋ 참~~ 쉽죠잉~~
친절하게 항상 반겨주시는 직원들과 주차도 편리하고 집에서 가까우니 민수가 복이 있긴 하나봅니다. 게다가 2달 치료를 한꺼번에 결제하면 화끈한 할인까지 해주시니 짭짤합니다. ㅋㅋ
치료는 의사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될 수 없다는 말이 있듯, 거르지 않고 쓴 한약을 먹어주고 매주 꾸준한 치료를 긍정적으로 다닌 민수에게도 칭찬합니다.
완전한 비염치료는 불가능하지만, 비염의 증상으로 인한 우리 아들의 고통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있어서 고운나래와의 인연을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운나래 가족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신뢰와 정성이 함께 하는 한의원으로 계속 되길 기원합니다.
2010. 1. 7. 유민수 엄마 박정임 씀.